대한민국의 인도네시아 코로나 방역 지원 관련 소식

Covid-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의료용 산소 (oksigen medis) 부족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이 인도네시아에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판데믹 상황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인니 신문인 Tempo 자세히 언급하고 있는 기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인니 진출 한국 기업 및 단체들의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12개 기업 및 단체 : Hyundai Motor, Posco, LX International, Samsung Electronics, LG Electronics, Hyundai Engineering, Lotte Chemical, Daelim Industrial, NH Korindo Sekruitas Indonesia, KOCHAM (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Indonesia), K-Water, dan Korean Restaurant Association

 

특히 PT Hyundai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 (HMMI :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가 이에 대한 지원책으로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 공장이 한달간의 준비작업 끝에 의료용 산소 생산을 개시했다는 내용입니다. 

전기차 생산을 위해 공장을 준비중인 현대차가 압축 공기 설비를 활용해 의료용 산소를 생산 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하여 인도네시아 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해당 공장에서는 약 월 40톤 정도의 의료용 산소를 생산하여 일 2,400명의 환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Posco 역시 매주 20톤의 산소를 자카르타 주정부에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로 인도네시아 판데믹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에 어깨가 웅장해지는 느낌입니다.

 

빨리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